29일 주식시장은 건설 무역 대형 제조주에 매기가 형성되며 소폭상승세를 유지,종합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2포인트 오른 6백5를 기록했다.투자자들은 이날을 고비로 월말자금수요가 일단 해소됨에 따라 다소 안정된 모습을 보였으나 계속되는 고금리추세로 적극적이지는 못했다.
7월 중순부터 신용만기매물이 쏟아져나오는 건설주가 큰손들의 개입설속에 강세를 보여 이날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또 무역주는 대통령 미국방문시 재료출현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형성됐으며 유·무상증자가 기대되는 조립금속 기계 전기 전자 등 대형 제조주도 강세를 보였다.
투신 등 기관투자가들은 모두 80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고 35억원어치를 팔았다. 거래량은 꾸준히 늘어 토요일 단일장으로는 비교적 많은 6백85만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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