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 북한은 28일 노태우 대통령의 방미를 「매국행각」이며 「구걸행각」이라고 비난했다.북한은 이날 대남흑색 선전매체인 「구국의 소리방송」을 통해 「전남지역 총학생회 연합」(전총련) 소속 대학생들이 광주 미 문화원을 기습,점거한 사실을 크게 보도하면서 29일부터 시작되는 노대통령의 방미에 대해 『민족의 통일 열망에 대한 반역행위이며 언제까지나 미국의 식민지로 핵전초 기지로 내맡기려는 범죄 행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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