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9일 노태우대통령의 방미와 관련한 성명을 각각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민자당 박희태대변인=양국정상은 걸프전후의 국제질서 재편을 논의하고 한미간의 전통적인 우호관계를 더욱 공고히하여 궁극적으로는 조국의 평화통일의 길을 확실하게 열어놓을 것이다.
▲신민당 박상천대변인=동북아에서의 확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정책조정이 강구되는 성과가 있기를 기대하며 특히 쌀 등 통상문제에 대해 성급한 양해없이 우리의 국익이 확고하게 지켜지기를 바란다.
▲민주당 신현기부대변인=과도기에 처해있는 동북아의 질서재편으로 실질적인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정착을 가져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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