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허가증 위조 접근 커미션 가로채국내 건축경기과열에 따른 시멘트공급 부족으로 최근 중국산시멘트 수입이 크게 늘어나자 중국수출업체 및 브로커들이 수입알선 등을 미끼로 농간을 부리고 있어 업계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28일 북경 무역관이 무공에 보고했다.
보고에 따르면 중국의 올 상반기 시멘트 수출계획 물량은 1백20만톤에 불과,쿼타가 모두 소진됐는데도 일부 중국의 수출업체와 브로커들은 수출허가를 받았다며 국내 수입상들을 현혹하고 있다는 것.
중국의 시멘트 수출은 중국 오금광산진출 총공사로 창구가 일원화돼 있고 수출허가를 받아야만 수출이 가능한데 브로커들은 수출허가증을 위조,국내 수입상들에게 조기선적을 약속하며 톤당 1달러 이상의 커미션을 요구하는 사례가 적지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금 광산측은 브로커의 농간에 의한 피해가 속출하자 공안국과 함께 수사에 나서 수명의 브로커들을 체포하는 한편 국제상보에 브로커들의 농간을 경계하라는 긴급광고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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