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년 근로소득세 파동이후 자유소득사업자에 대한 과세가 강화되면서 지난해 이들이 내는 종합소득세가 전년에 비해 무려 50.8%나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국세청이 27일 잠정집계한 「90년 귀속소득에 대한 종소세 확정신고결과」에 따르면 납부대상자들이 작년 소득분에 대해 납부한 소득세는 총 1조4천26억원을 기록,89년 귀속분(9천3백억원) 보다 50.8%,4천7백26억원이 급증했다.
이중 지난 5월 확정신고때의 자진납부액은 7천6백34억원으로 89년 자진납부세액(4천3백43억원) 보다 75.8%,3천2백91억원이 많았다.
또 올해 종소세 신고자는 73만5천명에 달해 작년(63만7천명)에 비해 9만8천명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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