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6일 평촌 신도시아파트 불량레미콘 공급사건과 관련,현재 시가 시공중인 지하철·도시고속도로 등 관급공사에 사용되는 레미콘의 품질검사와 각 공사현장의 자체시험실에 대한 정기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시관계자는 『시 발주공사의 경우 레미콘전량을 조달청에 의뢰해 공급받고 있고 현장시험실이 레미콘표본을 채취,강도시험하고 있어 불량레미콘 공급가능성은 적으나 안전한 시공을 위해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하철공사의 경우 진성레미콘에서 일부물량을 공급받고 있으나 문제가된 시점을 전후해서는 레미콘공급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임종명기자】 광주시는 26일 건축과 주택과 감사실 직원과 구청관계자 등 7개반 21명으로 특별조사반을 편성,대형 건물공사현장 등에 보내 시멘트강도실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대전=최정복기자】 대전시도 올해 1만7천여가구분의 아파트가 들어설 둔산신시가지의 신축아파트와 중구 도마동 등 대규모 공사현장의 부실공사 여부와 레미콘회사에 대한 안전도점검을 7월6일까지 중점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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