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정정화기자】 경기 안양경찰서는 평촌 산본신도시 아파트건축현장 불량레미콘 납품과 관련,지성레미콘(대표 고한준) 관계자와 납품받은 5개 건축업체의 현장관계자를 소환,조사중이다.경찰은 24일 건축업체 광주고속건설의 현장소장과 공무과장 등 2명을 소환,불량레미콘을 쓰게된 경위를 조사한데이어 25일 진성레미콘 관계자들을 불러 납품경위와 함량미달 레미콘공급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경찰에 의하면 진성레미콘은 지난달 8일과 9일 이틀간 불량레미콘 약 3백㎥(레미콘차량 43대분)를 평촌 신도아파트 건설업체인 동아건설,광주고속,선경건설과 산본지구 우성건설,동성건설에 각각 공급했다.
이중 광주고속은 약 1억원,동아건설은 5천3백만원의 철거비용을 들여 불량레미콘으로 시공한 부분을 뒤늦게 헐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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