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주식시장은 정부의 증시부양대책마련설 등 확인되지않은 각종 호재성 루머에 힘입어 7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이날 주식시장은 최근의 약세분위기가 이어지며 전장개장이후 종합주가지수가 꾸준히 하락,후장중반에는 지난주말에 비해 11포인트 떨어지며 5백8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이 무렵 호재성 루머가 나돌기 시작,일시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2포인트 오른 5백93으로 폐장됐다.
이날 주식시장에 나돈 루머는 은행의 증권사 및 투신사에 대한 2조3천억원 특담지원설 등 증시부양대책설을 비롯 ▲하반기 통화긴축완화설 ▲6월29일 남북정상회담발표설 ▲남·북한 및 중국 3자 정상회담설 등으로 다양했다.
또 이 무렵 증안기금 투신 등 기관투자가들이 2백억원 가량의 매입주문을 내 일반매수세를 더욱 부추겼다.
명동 및 강남 사채업자들의 매집설이 나돈 건설주가 강세를 보이며 은행·증권 등 금융주도 동반상승세를 나타냈고 나머지 업종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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