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은행은 24일 기존의 신용카드나 현금카드와는 다른 신종 소액대출카드를 정기예금과 연결시켜 새로 개발,오는 7월1일부터 취급한다고 밝혔다. 「카네이션 로열카드」라는 이름이 붙은 이 소액 대출카드는 국내에서는 처음 개발된 카드로 2년 이상의 복리식 정기예금 구좌에 2백만원 이상에서 5백88만원까지 예치한 고객들에게 발행되며 전국 어느 은행에서나 1백만원의 한도내에서 현금자동인출기를 통해 수시로 대출을 받을수 있다.이 카드 자동대출은 신용카드 현금서비스가 언제 대출을 받든지간에 무조건 2.5%(평균 연 19.3%)의 수수료를 내는 것과는 달리 대출기간에 따라 연 12.5%의 이자율을 지급하면 되므로 부담이 훨씬 적다.
아울러 정기예금에 대해서는 매월 이자를 적금으로 활용,25개월 만기시 28%,37개월 만기시 44.22%의 고수익을 보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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