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의 금년도 임금협상이 단체교섭을 시작한지 2개월여만에 21일 타결됐다.금융계에 따르면 조흥·상업·제일·한일·서울신탁·외환은행 등 6대 시중은행 사용자와 노조대표들은 기본급은 직급별로 5∼7% 인상하고 기본급의 10%를 수당으로 신설,지급하는 올해 임금인상안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10개 지방은행도 이들 시중은행과 비슷한 수준에서 올해 임금을 인상할 예정이며 기업·국민·주택은행 등 3개 국책은행과 농·수·축협 등은 예산상의 문제로 임금타결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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