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특파원】 도이·다카코 일본 사회당 위원장이 21일 위원장직 사임의사를 공식표명했다.도이위원장은 이날 하오 당3역 회의에서 『지난봄 통일지방선거에서 패배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사의를 밝혔다.
이에대해 당3역이 『도이위원장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크므로 계속 일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도이위원장은 『당개혁안도 확정됐으니 새로운 진용으로 새출발해야 한다』고 고사했다.
도이위원장은 이에 앞서 다나베(전변성) 부위원장과 만나 당권을 맡아달라고 요청했으나 그도 사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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