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에 세균이 들어가 발생하는 난치병 신우신염으로 사경을 헤매던 소련의 10대 소녀가 대통령부인 김옥숙여사의 주선으로 치료를 받기위해 21일 하오 1시15분 아에로플로트 599편기로 입국했다.모스크바에 살고있는 네프·일로소포바·케이트양(14)은 이날 어머니 네프·엘리자베타씨(40)와 함께 김포공항에 도착,앰뷸런스편으로 강남성모병원에 입원했다.
케이트양이 한국에서 치료를 받게된 것은 간호조무사인 어머니 엘리자베타씨가 한국의료기술진의 신뢰도를 믿고 지난해 10월 김옥숙여사에게 편지를 보내 지난해 12월 대통령방소때 김여사가 면담후 허락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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