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금단축등 점령지 보안조치도 완화【예루살렘 UPI 연합=특약】 이스라엘은 회교공휴일인 오는 23일 이전에 4백여명의 팔레스타인인 죄수를 석방하고 절령중인 서안,가자지구에서 보안조치 일부를 완화할 방침이라고 한 이스라엘군 대변인이 19일 밝혔다.
이대변인은 이 조치가 점령지역내의 생활의 불편을 덜어주기위한 새로운 정책의 일부분으로써 도로차단 물의 철거,야간통행 금지 시간의 2시간 단축 등을 포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다른 보안관리들도 국내 하아레츠지를 인용,이번 이스라엘의 호의적조치는 점령지역내에서 팔레스타인인의 폭력수준의 저하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번 대상의 죄수들은 대부분 돌과 가스탄 등을 투척한 자들로서 「금명간」 석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관련,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은 이스라엘 당국이 걸프전 이전에 부과했던 광범위한 제한조치들이 해제되지 않는다면 실질적인 효과는 없을 것이라고 회의적 견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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