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부는 19일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오는 93년까지 18기의 발전소(시설용량 5백71만㎾)를 준공키로 확정했다.동자부는 전력수요가 매년 10% 이상씩 증가함에 따라 현재 건설중인 일도 복합발전소와 분당 일산 등 신도시 열병합발전소의 준공을 앞당겨 발전시설 용량을 현재 2천1백2만1천㎾에서 93년엔 2천6백74만㎾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동자부의 발전소 건설계획에 따르면 ▲91년에는 이미 준공된 주암수력을 비롯,강릉수력·영월소수력·남제주화력 3호기,임하수력 등 5기(시설용량 16만9천㎾)를 준공,전력예비율을 10.2%로 유지하며 ▲92년에는 남제주화력 4호기·일도복합·분당 및 안양의 열병합 등 5기(시설용량 2백59만㎾)의 발전소를 준공,예비율을 11.0%로 유지할 계획이다.
또 93년엔 보령화력·삼천포화력·일산 및 부천열병합 등 8기(시설용량 2백96만㎾)를 준공,예비율을 13.6% 수준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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