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미관계 일에 우선/「하나의 조선」 포기도

【동경=문창재특파원】 북한은 일본과의 관계정상화보다 대일관계강화 우선정책을 펴고있다고 19일 마이니치(매일)신문이 보도했다.지난 5월말 스칼라피노 교수(캘리포니아대)를 단장으로한 미국인 방북단에 동행했던 아시아협회 정책부장 남궁건씨는 당시 북한외교부 제1부부장 강석주등과 회견했는데 『이 자리에서 북한측은 이같은 정책전환을 밝히면서 「2개의 조선」 반대정책도 사실상 변경됐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