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의 광역의회선거를 앞두고 이달들어 지난 15일까지 시중현금통화(한은 화폐발행액에서 은행에 남아있는 은행시재금을 뺀것)는 2천2백79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은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중인 화폐는 이달들어 1∼5일엔 3백98억원이 늘었고 6∼10일엔 1천8백64억원이나 늘어났으나 11∼15일엔 17억원이 증가하는데 그쳤다.
한은은 이같은 현금통화의 증가는 5월하순에 2천8백13억원이 크게 감소한데 대한 반등이며 특히 지난 10일 공무원(군인) 봉급으로 1천3백억원가량이 풀려나간데 주로 기인하기 때문에 선거로 인한 화폐수요증가로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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