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공화국 마가단주 정부는 겨울용으로 저장해 둔 채소의 43%가 썩어서 못쓰게 되자 뒤늦게 대형 냉장고와 저장소 건립계획을 세우는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저장채소가 43%나 썩은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주정부는 다른 지방에서의 지원을 거의 기대할 수 없는 형편이라고 판단,자체저장 기능을 개선키로 한것.주정부의 식품공급국은 이에 따라 이 지방의 주력기업들로 하여금 올해부터 내년까지 현대식 저장소 7군데와 대형 냉장고 4개를 건설토록 요청.
저장기능이 개선되면 채소 농장외에 특히 사슴을 기르는 농장에서 큰 혜택을 받을것으로 기대되는데 그 이유는 그동안에는 사슴고기를 저장해둘 냉장시설이 미비,가죽의 질이 가장 좋은 8월에 사슴을 잡지 못했으나 앞으로는 가능해지기 때문.<소 itl뉴스="본사" 특약>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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