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총련부의장 회견【동경=연합】 박재로 조총련 부의장은 14일 『9월까지는 미·북한 관계가 상당히 진전된다고 확실하게 말할수 있다』고 말해 미국과 북한간 관계개선을 위한 접촉이 암암리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했다고 일교도(공동)통신이 보도했다.
박은 이날 일본 기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좀더 지나면 분명해지는 여러가지 움직임이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북한의 유엔가입 신청문제와 관련,『지난 5월20일부터 북경에서 개최된 제3차 일·북한간 국교정상화 회담의 1개월전에 이 방침을 결정했었다』고 말하고 『회담이 우호적으로 진행됐다면 북한측이 일본에 대해 이를 밝히는 것이 가능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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