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11일 광역의회 의원후보의 선거운동원인 아버지를 대신해 선거홍보물을 돌린 현모양(15·J여고 1) 등 자매 2명을 선거법위반 혐의로 입건.선거법상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미성년자인 현양은 여동생(13)과 함께 10일 하오8시30분께 홍익대 부근 전철역 입구에서 민자당 전모 후보의 홍보인쇄물을 아버지(48·노동) 대신 행인에게 돌리다 무소속 후보(42)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현양은 경찰에서 『공사장에서 돌아온 아버지가 너무 피곤해보여 자진해서 유인물을 돌렸다』며 선처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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