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AP 로이터=연합】 이츠하크·샤미르 이스라엘 총리는 9일 중동평화회담이 개최될 경우 요르단 대표단의 일원으로 팔레스타인인들이 참가하는 것은 수락하나 팔레스타인인들중 누가 대표로 참가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반드시 이스라엘측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중동평화회담의 방식에 대한 이스라엘과 시리아측의 이견으로 협상개최가 난항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부시 미 대통령이 지난주 자신에게 보내온 전문을 통해 이스라엘측이 점령지 정착촌 건설을 중단하면 회담개최를 위한 조건으로 이스라엘측이 요구하고 있는 다른 사항들은 받아들여 주겠다는 입장을 전달해왔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