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창간 37주년 기념식이 8일 상오10시 장강재 회장을 비롯,5백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12층 강당에서 열렸다.창간일인 9일이 일요일이어서 하루 앞당겨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장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국일보는 영남본부를 설치하는 등 국내 최대의 인쇄능력을 확보하고 최고의 신문으로서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히고 『사원 모두는 진취적 기상과 능동적 자세,치열한 승부근성으로 매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편집국 정치부 이종구·조명구,주간한국부 정진석,외신부 이영성기자 등 14명이 백상기자대상을 받았고 공무국 기계정비부 이경순부장 등 38명과 전산개발실 전산부 등 3개부가 백상공로대상을 수상했으며 총무국 이용우 부국장 등 1백21명이 장기근속사원 표창을 받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