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7일 정부 제1 종합청사 부총리실에서 2백27차 원자력위원회를 열고 제2 원자력연구소를 안면도에 건설하기로한 방침을 철회하고 방사성 폐기물 관리시설 부지확보 방안을 논의했다.위원회는 우선 금년말까지 각계각층의 전문가 참여,원자력법 등 기술기준에 적합한 다수의 방사성 폐기물처분장 대상지역을 선정키로 하고 일단 선정된 대상지역에 각종 지역혜택사업 등의 「지역지원방안」을 사전에 제시해 자발적으로 유치하겠다는 지역이 나오도록 유도키로 했다.
자발적인 유치지역이 없을 경우에는 국민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친후 정부가 「후보부지」를 최종선정해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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