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하오4시20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강대교 남단 1백50m 지점 아치위에서 권우석씨(39·운전사·서울 종로구 삼청동 35의172)가 한국외대생들의 정원식 총리서리 폭행사건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겠다며 1시간20분동안 소란을 피우다 경찰에 연행돼 즉심에 넘겨졌다.권씨는 경찰에서 『이날 낮12시 뉴스를 통해 「정부는 외대생들에 내린 수배조치를 즉각 해제해야한다」는 외대 총학생회측의 주장을 듣고 홧김에 기자회견을 갖고 학생들을 나무라고 싶었다』며 『지금도 강물에 뛰어들고 싶은 심정』이라고 흥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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