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조직 문제등 타결”【모스크바 로이터=연합】 미하일·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과 공화국 지도자들은 장래의 소련국가조직 문제를 규정할 새로운 연방조약에 대해 거의 합의에 도달했다고 소련의회 대변인이 4일 밝혔다.
아나톨리·루키아노프 대변인은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15개 공화국중 9개 공화국대표 및 지역지도자 등과 자신의 별장에서 3일 10시간의 협상을 통해 소련연방과 공화국 사이의 권력분할,새로운 연방정부의 구조,시민권,영토 등 가장 논란이 되고있는 문제에 대해서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의 최대 걸림돌은 징세문제로 크렘린측은 연방정부의 직접징수를 원하는 반면 각 공화국들은 자제징수를 한후 연방세를 부담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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