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장인 1일 주식시장은 지난달말의 침체된 분위기가 이어지며 무기력한 출발을 했다.종합주가지수는 증시부양설로 전날에 비해 1포인트 오른 6백12를 기록했고 거래는 더욱 위축,토요일 단일장으로는 올들어 최저치인 2백65만주만이 거래됐다.
매도·매수세 양측이 모두 적극성이 없는 가운데 최근의 약세분위기가 이어지며 개장직후 6백10선이 맥없이 무너졌다.
장끝무렵 주식보유조합 설립,증권사 특담지원 연기금의 투신보유주식인수 등 증시부양설이 나돌며 소량의 매입주문으로 강보합세로 돌아섰다.
전기기계 조립금속 등 제조주에 매기가 다소 향성됐을뿐 나머지 업종은 거래마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거래형성률은 올들어 최저치인 71%에 불과해 더욱 침체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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