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소련은 중국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29일 대만 정부 고위 관리에게 입국비자를 발급해 줌으로써 강병곤 경제부 부부장이 소련을 방문할 수 있게됐다고 홍콩 명보가 31일 보도했다.명보는 대만 국영 TV의 보도를 인용,소련은 처음에 59명의 대만무역 대표단을 이끌고 모스크바로 간 강병곤 부부장의 입국을 모스크바 공항에서 거절했다가 다시 입국을 허용했다고 밝히고 이로써 강부부장은 소련을 방문하는 최고위 대만 관리가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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