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광역의회 후보공천을 완료한데 이어 30일 공천자대회 공천자 특별연수 등을 갖고 사실상 선거체제에 돌입했다.민자당은 이날 상오 서울 가락동 중앙정치 연수원에서 노태우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공천자대회를 열고 공명선거를 통한 선거승리를 다짐했다.
신민당은 이날 하오 서울 반도유스호스텔에서 김대중 총재와 전당직자가 참석하는 1박2일간의 광역의회 공천자 특별연수회에 들어갔다.
신민당은 이날 금융실명제 전면실시·기초식량작물 수입개방 반대 등 9개항의 정책공약을 제시했다.
이기택 민주당 총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선거를 통해 노정권과 민자당을 심판하고 정치불신 해소를 이루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선거참여와 공명선거를 실현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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