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보험에 들지않은 자동차가 등록차량 4.4대중 1대꼴로 급증했다.27일 보험당국에 따르면 지난 3월말까지 등록차량 총 3백49만1천대중에서 자동차 종합보험의 대인·대물·차량·자손 등 4개 종목중 단 한가지에도 가입하지 않은 차량이 80만3천대에 달해 2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종합보험에 들지않은 차량은 지난해 3월말 현재 63만5천대에서 1년 사이에 16만8천대(26.5%)가 늘어난 것이다.
등록된 차량들은 「자동차 손해배상보장법」에 의거,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하고 있으나 이는 대인·대물·차량·자손중 대인보상만 하게돼 있으며 사망시 최고 5백만원밖에 지급되지않아 사고발생시 실질적 피해보상 대책이 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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