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념 신임 동자부장관은 27일 취임후 처음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유가인하 문제와 관련,『국제원유가격이 내려 국내유가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전제하고 유가인하는 ▲정유회사에 대한 석유사업기금 보전 ▲원유·석유제품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시한 연장여부 ▲유종에 따른 가격자율화 등 가격체제의 개편 등과 함께 고려돼야할 사항이라고 밝혀 최소한 상반기중 유가인하는 어려울 것임을 시사했다.이장관은 유가인하와 관련된 제반사항에 대한 검토작업을 서둘러 인하시기 및 인하폭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또 연탄가격 인상에 대해 『인상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서민가계부담 등을 고려해 가격인상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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