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 및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에 사흘째 내린 비는 26일 밤까지 충남 태안 2백25㎜ 등 경기·강원·충남지방에 1백㎜ 이상 내려 전국 대부분이 해갈됐으나 일부지역은 농경지침수 등 피해를 입었다.기상청은 26일 『발달한 기압골의 통과로 충남일부 지방에 시간당 50㎜ 이상의 집중폭우가 쏟아지는 등 전국에 20∼2백㎜의 많은 비가 내렸으나 오랜 가뭄으로 홍수유출량이 적어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26일 밤늦게까지 20∼40㎜의 비가 더 내린뒤 27일 상오부터 전국이 개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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