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는 23일 내달부터 장기임대아파트의 임대료를 평균 11.9% 인하한다고 밝혔다.주공에 따르면 장기임대아파트의 건설재원인 국민주택기금 이자율이 내달부터 연 5%에서 3%로 인하됨에 따라 이같이 임대료를 인하,주공에서 현재 임대중인 장기임대아파트 8만1천여 가구와 앞으로 주공이 공급할 장기임대아파트에 모두 적용키로 했다.
주공의 이같은 조치는 민간 건설업체가 임대중인 장기임대아파트에까지 영향을 미치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따라 주공의 장기임대아파트 입주자는 평형과 지역에 따라 월간 가구당 2천9백∼1만1천5백원의 임대료 인하혜택을 받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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