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2천㎏ 통관 보류【부산=박상준기자】 부산항에 통관대기중인 중국산 인삼정에서 잔류 농약성분이 기준치의 최고 1백8배나 검출됐다.
23일 부산 동래세관에 의하면 경기 파주군 조리면 봉일천리 불로인삼(대표 김명호)이 지난 4월18일 국내에 처음 수입,통관대기중인 중국산 인삼정 2천㎏(수입가 4만2천9백52달러)을 한국담배인삼공사 인삼연초연구소에 성분검사를 의뢰한 결과 농약인 벤젠,하이드로,클로로이드(BHC)가 보사부허용기준치(0.2ppm)의 최고 1백8배인 21.689ppm이나 검출됐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세관은 중국산 인삼정에 대해 통관을 일단 보류하는 한편 국립검역소에 의뢰한 정밀검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통관여부를 최종 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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