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련은 23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검찰의 김기설씨 유서대필 수사에 대해 기자회견을 갖고 『홍모양이 검찰에서 한 진술은 96시간동안 억압상태에서 한 것이므로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홍양신병의 조속한 공개를 촉구했다.전민련은 이같은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공개되고 안정된 장소라면 강기훈씨를 홍양과 대질시킬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전민련은 이날 강씨가 88년 민중의 당 성동지구당에서 일할 당시 작성한 보고서를 공개,『강씨 필적과 유서필적은 육안으로도 명백히 다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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