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특파원】 일본을 방문중인 댄·퀘일 미국 부통령은 21일 주일 미국대사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에서 미국 일본 유럽공동체(EC) 등이 서로 양보해 성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퀘일 부통령은 특히 일본이 쌀 시장을 개방해야한다고 촉구하면서 미국도 「웨이버조항」(사탕 등에 적용하는 자유화의무 면제)의 철폐를 포함한 시장개방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세계 제2위의 경제대국인 일본의 국제적 역할에 대해 『일본은 강력한 힘과 함께 국제적책임도 갖고 있으므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휘해야 한다』면서 중동평화·중남 미 경제지원 등에 일본이 더욱 공헌해야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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