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는 오는 23일 동경에 이환균 기획관리실장을 파견,미국측의 달라라 재무부 차관보와 금융시장 개방과 관련한 비공식 실무협의를 갖고 금리자유화 및 외환시장 자유화 등에 관한 개방일정을 하반기중 구체적으로 마련할 방침임을 밝힐 예정이다.이실장은 20일 『이번 비공식협의는 당초 5월중에 갖기로 했던 한미 금융정책 실무회의가 연기됨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이밖에 외국은행의 신탁업무취급 확대,자본금 성격의 영업기금 상한선 철폐,콜 시장에서의 차별금지,영업시간 제한 철폐 등 그동안 미국측의 요구사항에 대한 한국측의 수용내용 등을 상세히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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