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20일 물가안정을 위해 주택공사가 시공하는 아파트를 18평 이하의 서민용으로 국한시키는 등 건설경기 억제책을 강구키로 했다.민자당은 또 현재 건축허가를 받고도 시공을 연기할 경우에만 가능한 토지초과이득세의 과세유예 조치를 건축허가 신청중 시공계획을 늦추는 건축물에도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나웅배 정책위의장은 이날 『최근 정부의 건설경기 억제방침에도 불구,여전한 건설경기의 호황이 노임인상과 건자재값 급등을 초래해 물가안정을 크게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앞으로 당정협의를 통해 다각도의 부동산 건설경기 억제책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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