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레브·베오그라드 로이터 AP=연합】 유고슬라비아 연방의 해체를 가져올지도 모르는 현재의 정치적 위기를 종식시키기 위한 군의 개입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크로아티아 공화국은 19일 공화국의 분리독립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강행했다.이날 상오7시(한국시간 하오2시)부터 실시된 크로아티아의 국민투표는 3백60만명의 유권자에게 유고 연방을 주권공화국의 동맹체로 대체하려는 공화국 지도자들의 요구를 지지하는지 또는 세르비아가 주장하고 있는 현행 중앙통제형 연방의 존속을 희망하는지를 묻게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