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미국·캐나다와 함께 원전에서 나오는 사용후 핵연료의 재사용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키로 합의했다.13일부터 17일까지 과기처 회의실에서 열린 제13차 한미원자력 및 기타 에너지공동상설위원회에서 한미양국은 사용후 핵연료의 재사용기술 공동연구외에 미원자력 관련연구소에 한국연구원 배치,차세대 고속 증식로에 관한 협력필요성 등에 합의했다.
특히 사용후 핵연료의 재사용기술 개발을 위해 한국·미국·캐나다 3국은 6월중 캐나다에서 기술협의회를 개최키로 했다. 경수로에서 나오는 사용후 핵연료를 중수로에 재사용하는 기술개발은 점증하는 폐기물의 양을 줄이고 전량수입하고 있는 핵연료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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