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일본은 자민·공명·민사 등 3당의 합의로 신설을 추진중인 유엔평화유지활동(PKO) 협력에 대해 자위대원을 참여시킬 것으로 알려져 자위대원의 해외파병 문제가 또다시 논란을 빚을 전망이다.집권 자민당의 내부조직인 국방관계 3부회는 16일 당본부에서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자위대와는 별도로 국제평화협력대(가칭)를 창설하되 이 조직의 대원들이 PKO의 정전감시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현 자위대원이 겸임한다는 안을 마련했다.
3부회는 또 PKO의 협력 이외에 국제기관으로부터 요청이 있을경우 전재복구,자연재해의 구조에도 자위대를 활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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