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맞아 노학연대투쟁도 강화강경대군 장례가 무기연기된채 강군 관련 집회와 장례를 주관해온 범국민대책회의가 15일 상설연대 조직을 결성,지속적인 정권퇴진 투쟁을 벌이겠다고 선언함에 따라 강군 장례공방은 장기화하게 됐다.
또 대학가에서는 5·18을 앞둔 5월항쟁 선포식이 열리고 전노협 등이 18일 하룻동안 총파업키로 결정한뒤 이날부터 사업장별 사전투쟁을 시작하는 등 노학연대 투쟁도 강화돼가고 있다. ★관련기사 3·22·23면
당초 강군의 시신이 안치돼있던 연세대로 복귀,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시신을 안치한 범국민대책회의는 시청앞 노제를 하지 못하는 한 어떤 형식의 장례도 치르지 않겠다는 강경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범국민대책회의는 특히 오는 18일의 전국에서 1백만명 이상이 참여할 범국민대회를 다시 열어 투쟁을 계속키로 했다고 밝혔다.
15일 전국에서는 28개대생 6천여명이 강군노제봉쇄 규탄,5월 항쟁돌입 등을 주제로 교내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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