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3일 남한의 천지무역과 북한의 금강산무역개발이 합의한 쌀 5천톤의 대북선적이 늦어지고 있는 것은 북한측이 쌀값 등을 이유로 당초의 합의를 지키지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발표했다.농림수산부는 이날 대북한 쌀 반출지연과 관련한 발표문에서 북한측은 ▲쌀값이 비싸고 ▲우리쪽이 쌀교역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당초 합의된 5천톤외에 추후 합의된 10만톤의 선적일정을 구체적으로 밝힐 것 등을 요구,쌀 선적이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농림수산부는 또 대북한 쌀반출은 국내법에 따른 내국간 거래로 미국이 양해한 사항이며 미국 등 쌀교역에 따른 이해 당사국에서 공식적인 이의를 제기한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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