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청소년 대책노태우 대통령은 13일 하오 청와대에서 청소년 선도대책 보고회를 주재,『청소년들이 편협하고 극단적인 사고와 충동적인 행동방식으로 균형을 잃는 등 바람직하지 못한 방향으로 자라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민 모두가 청소년 문제해결에 힘을 모아야 할때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이 세계에서 낙후한 낡은 계급혁명의 구호를 외치며 화염병과 각목을 들고 폭력까지 서슴지 않는 일부 운동권 학생문제도 젊은 세대의 가치관 혼돈에서 빚어지고 있는 사태』라고 말하고 『민주적 생활규범이 학생시절부터 이뤄질수 있도록 내신성적에 학내활동과 과외활동·취미 정서교양 활동·사회봉사 활동 등을 광범위하게 반영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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