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모자살해 암매장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마포경찰서는 12일 숨진 이순애씨의 장남 이영길씨(30·무직)를 붙잡아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존속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이씨는 지난 3월29일 밤11시30분께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133의 70 자신의 잡 안방에서 어머니 이씨가 『왜 빈둥빈둥 놀기만하고 돈벌 생각을 않느냐』고 나무라자 어머니 이씨를 양손으로 목졸라 숨지게 했다.
이씨는 50분뒤 귀가한 동생 영호씨(25)가 범행을 눈치채고 식칼을 들고 항의하자 식칼을 뺏아고 목을 졸라 살해한뒤 화단에 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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