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대학 총동문회가 12일 대구 팔공산에서 열려 사랑의 쌀 나누기운동 성금모금과 자연보호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친다.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총동문회에는 2만여명이 참석,경북 농민교육원에서의 전야제와 팔공산에서의 통일기원제,통일시비 제막식,명산 아끼기운동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통신대인의 우의를 다진다.
총동창회장 조영재씨(49·국무총리 행정조정실 제4 조정관실 심의관)는 『이번 동문회는 남북통일과 사회봉사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모임』이라며 『특히 한국일보사가 펼치고 있는 사랑의 쌀 나누기운동에 1백20만 동문이 적극 동참해 어려움속에서도 향학의 길을 걸어온 통신대학인의 긍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문회는 팔공산공원 광장에 사랑의 쌀 모금함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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