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요미우리신문 보도【동경=연합】 최근 북한을 방문했던 이붕 중국총리는 북한측에 긴장완화를 위한 개방화와 남북한의 대화를 암암리에 촉구한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요미우리(독매)신문이 8일 북경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중국은 유엔가입 문제에 대해 ▲북한측이 주장하는 단일의석 공동가입은 비합리적이나 ▲한국의 단독가입에는 찬성하지 않으며 ▲한국과 민간경제·무역관계를 추진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히고 이총리는 북한방문 기간동안 개최된 일련의 수뇌회담을 통해 북한측에 한국이 유엔 단독가입을 신청할 경우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기권할 방침임을 시사하면서 이해를 당부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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