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중도금납부등 4천억 전망아파트로 돈이 몰리고 있다. 올 연말까지 분당·일산 등 5개 신도시 아파트에만 5조원의 자금이 몰릴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7일 관련업계의 금융계에 따르면 5개 신도시에서 아파트를 새로 분양하거나 이미 분양받은 아파트의 중도금을 납부하기 위한 자금수요는 6월 한달동안 4천억원에 달하고 분양과 입주가 본격화되는 9월이후 연말까지는 모두 5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지난해까지 분양한 8만8천4백가구의 중도금 납부액과 올해 분양되는 8만7천3백가구의 계약금 및 중도금 납부액,채권입찰제가 실시되는 아파트의 채권매입액을 합계한 금액이다.
한편 한진투자증권이 분석한 「6월중 신도시아파트 자금수요」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공급되는 평촌과 중동지역 1만8백44가구를 신규분양받는 당첨자들이 6월초에 납부해야할 계약금과 중도금은 모두 1천8백97억6천만원으로 추정됐으며 여기에 분당과 일산의 주택상환사채발행분 1천5백36가구의 사채매입비 6백79억7천만원과 지난 89,90년에 분양된 아파트의 6월중 중도금납부액 1천3백95억8천만원을 합하면 6월중 신도시아파트에 몰릴 자금은 3천9백73억1천만원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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