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조재우특파원】 오형진 조총련부의장(남북 공동응원단 공동위원장)이 재일동포 남북한 공동방문단을 구성,서울과 평양을 방문하는 문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오부의장은 지난 5일 한덕수 조총련의장과 함께 제41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지바시 마쿠하리체육관에서 박성우 민단부단장에서 이같이 말했다.
민단측은 지난해 8월 조총련과 민단소속 재일동포의 남북 상호방문 문제를 조총련측에 제의했으나 거절당한바 있는데 조총련측이 공식석상에서 민단측에 이같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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