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합의각서 체결전·평시의 안정적 유류공급을 위해 지난 70년 완공한 주한미군소유 포항의정부간 송유관(총연장 4백50㎞)이 한국정부에 무상이양된다고 국방부 당국자가 6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한미양국이 지난해 9월부터 협의,송유관 및 그 운영권,6개 유류저장소,관련 장비 등 일체를 무상이양키로 합의함에 따라 6월에 양국 국방부장관이 합의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소유권을 인수하더라도 주한미군에 필요한 유류는 계속 수송하게되며 미군에 고용된 송유관 관련시설의 한국노무자 문제는 미군측이 처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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