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세계청소년축구대회(6월·포르투갈) 단일팀 구성을 위해 서울에서 1차 평가전을 갖는 북측선수단 70명이 6일 상오 판문점을 통과,서울에 왔다.리명성 북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이끄는 북측선수단은 하오1시 숙소인 워커힐호텔에 여장을 푼뒤 우리측 선수단과 상견례를 겸한 오찬을 가졌으며,이어 잠실체육관에서 가볍게 몸을 풀고 8일 평가전을 벌일 잠실주경기장을 돌아봤다.
저녁에는 힐튼호텔에서 김우중 대한축구협회장이 베푸는 만찬에 참석했다.
서울도착 이틀째인 7일 양측 선수단은 상·하오에 걸쳐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임원·보도진은 상오 경복궁내 민속박물관,하오 올림픽공원내 청소년문화센터를 방문해 공룡전시관 등을 관람한다.★관련기사 17면
8일에는 하오3시부터 남북을 구분하지 않고 두팀으로 나뉜 선수들이 역사적인 1차 평가전을 갖는다.
북측선수단은 9일 상오 평양으로 돌아가고 10일에는 남측선수단이 3박4일 일정으로 평양의 2차 평가전을 위해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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