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에도 전국 34개대생 2만여명과 재야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6일째 집회·시위가 계속됐다.백기완 계훈제씨,문익환 목사 등 재야인사 50여명과 범국민대책회의 참가 51개 단체대표 등 1백여명은 이날 상오 9시께 연세대 학생회관 4층에서 농성투쟁 결단식을 갖고 백골단 해체와 현 정권퇴진을 요구하는 무기한 철야농성을 시작했다.
범국민대책회의는 이날부터 가두선전전에 돌입,하오 5시께부터 서울 도심지에서 시민들에게 유인물 10만장을 배포했다.
범국민대책회의는 「백골단 해체의날」로 정한 4일 하오 4시 서울 시청앞에서 「백골단·전경해체와 공안통치 종식을 위한 범국민궐기대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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